'마소곤' 으로 당을 노래하며 오르죤족 20차 당대회 학습열 고조
"전국 여러민족 인민을 단합인솔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여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자..." 20차 당대회 정신은 랑랑하고 씩씩한 민족 전통 설창 '마소곤(摩苏昆)'과 함께 오르죤족 촌민의 마음속에 울려 퍼졌다. 마을 주민 유기석 씨는 "산 아래에서 정착하고 새 집을 지었다. 당과 정부는 우리를 이끌고 치부의 길로 나아갔다. 사회주의 현대화강국 전면 건설에 대한 20차 당대회 보고의 배치와 전망은 오르죤족 사람들에게 신심과 기대를 가져다 주었다.
민족언어로 노래하고, 자작나무 껍질로 새기며, 무형전지로 가위질하고... 근년, 대흥안령 탑하현 18역 오르죤족향은 악향문원(鄂乡文苑), 신시대 문명 실천소(实践站), 오로죤족 민족 풍정원 등을 바탕으로 향진 직원, 민족간부, 주촌 공작대 등 다방면 힘을 모아 내용이 생동하고 형식이 다양한 활동으로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하는 열조를 일으켰다.
이중 언어로 연설하며, 사상의 열기를 전달
18역향은 오르죤족의 전통문화와 긴밀히 결합하여 '서면어'를 '민족어'로 바꾸는 새로운 방법을 적극 모색하여 당의 '좋은 소리'가 더욱 진솔하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스며들게 했다. '한어+오르죤어'로 하는 강연은 이미 현지에서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선전, 관철하는 새로운 모델로 부상됐다. 당의 은혜, 민족 정책, 법률 법규 지식, 단결 화목과 혜민정책 등 내용을 둘러싸고 한어로 강연하고 오르죤어로 다시 번역하며 중점내용을 서로 교류하는 방식으로 '피동식 강연'으로부터 '서로 교류'하는 데로 탈바꿈해 '향음'으로 '당음'을 전달했다.
오르죤의 전통설창 '마소곤'은 한 대목을 말하고 한 대목을 부르는, 대중들이 즐기는 예술 표현 형식이다. 리론 강연과 민속문화 전승 혁신을 결합하고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달하기 위해 오르죤족 대중들은 뉴미디어 플랫폼을 리용해 2기의 '마소곤'을 촬영하여 충만된 열정으로 20차 당대회 정신의 과학적 내용과 정신적 본질을 전파했다.
무형문화재 상품을 만들고, 정신적 힘을 설명
"촬라자(撮罗子), 목각릉(木刻楞)에서 현재의 중앙난방 상하수도의 벽돌집까지 오르죤족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당과 정부를 고마워하고 있다. 로인들도 여열을 발휘하고 공동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개척하고 있다" 국가급 무형문화재 전승인 곽보림이 말했다.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하고 선전하는 열기속에서 현지 계승자들은 무형문화유산 '작은 수공'을 제작하고 자신의 체험과 심득을 여러 형식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전시했다. 곽보림은 두손으로 '민족단결을 상징하는 '석류씨'를 더욱 붉어지게 하는' 자작나무 가죽 공예품을 제작했다. 성급 무형문화재 전승자인 관소운은 '전지로 초심을 비추며 20차 당대회에 헌례한다'라는 주제로 전지 작품을 창작했다. 민족특색이 다분한 하나하나의 작품들은 예술, 문화와 전승으로 20차 당대회 정신을 오르죤족향에 뿌리를 내렸다.
현지의 광범한 당원 간부와 군중들은 18역 오르죤 민속박물관에 모여 공동으로 오르죤 사람들의 생활흔적이 남긴 옛 물건들을 참관하고 산 아래에서 70년 가까이 정착해온 세월과 당의 령도 밑에서 발생한 거대한 발전 변화를 되새기며 20차 당대회 정신이 앞으로 전진을 이끄는 중대한 의의와 력사적 필연성을 실감했다.
당의 좋은 소리 천만가호에 전해
"기층 민족간부로서 향후 업무에서 20차 당대회 정신을 지침으로 삼고 착실하게 일하며 끊임없이 오르죤향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투하겠다." 오르죤족향 향장 맹위의 소개에 따르면 18역향 당위는 이동강당의 형식으로 회의실, 농가서실, 대중가정에서 학습회,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통해 20차 당대회 지식 테스트, 위문 활동 등 방식을 전개하여 '대강당'을 '소강당'으로 바꾸었다. '온라인+오프라인'의 강연 방식을 리용하여 신흥 미디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내가 20차 당대회 보고 학습 선도한다"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일전, 27명 현지 기관 지부당원은 곤난군중을 도와주는 것을 계기로 마을을 순회하고 가정을 찾아 선전하면서 20차 당대회 정신이 기층에서 꽃피고 결실을 맺도록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추동했다.
대흥안령 오르죤족대중들은 전국인민과 함께 20차 당대회 정신의 인도하에 신시대, 새로정에서 즐겁게 전진하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리흔
编辑:李昕 审核:朴永万